주식을 사고팔 때는 단순히 '이 주식을 사겠다'고만 하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주문을 넣는 과정에는 주식의 매매 단위와 호가 단위라는 개념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분들은 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야 실제 매매에서 실수를 줄이고, 매수·매도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 매매 단위란?
__매매 단위__란, 주식을 한 번에 사고팔 수 있는 최소 단위입니다. 예전에는 종목마다 천차만별이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주식이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ETF, ETN, 리츠 등에서는 최소 매매 단위가 10주 이상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싶다면 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현재 기준 대부분의 국내 주식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장외주식이나 특수 상품은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참고: 과거에는 10주, 100주 단위로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2014년 이후 점차 1주 단위로 개선되었습니다.
📌 호가 단위란?
__호가 단위__는 주식의 주문을 낼 때 적용되는 가격의 최소 변화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호가 단위가 100원이면, 60,000원 다음 가격은 60,100원 혹은 59,900원이 되는 식입니다.
호가 단위는 주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가 범위호가 단위
| 1,000원 미만 | 1원 |
| 1,000 ~ 5,000원 미만 | 5원 |
| 5,000 ~ 10,000원 미만 | 10원 |
| 10,000 ~ 50,000원 미만 | 50원 |
| 50,000 ~ 100,000원 미만 | 100원 |
| 100,000원 이상 | 500원 |
예시:
- 주가가 45,000원인 종목의 경우, 매수 주문을 44,950원이나 45,050원으로 할 수는 있어도 45,020원은 불가능합니다.
📌 매매 단위와 호가 단위가 중요한 이유
- 정확한 주문을 위해: 호가 단위를 모르고 잘못된 가격을 입력하면 주문이 거절되거나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주문 전략 수립에 활용: 원하는 가격대에서 주문을 미리 넣거나, 호가창을 보고 매수세/매도세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초단타매매 시 핵심 요소: 매매 단위와 호가 단위는 특히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등 단타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 거래량과의 연계 이해
주식의 거래량은 일정 가격 구간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호가 단위와 연계해서 보면, 거래량이 많은 호가 구간은 '지지선'이나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0원에서 대량 거래가 자주 이루어지는 종목이라면, 이 가격이 강한 지지선일 수 있고, 다시 이 가격을 돌파하면 상승 추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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